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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멍담소 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사실 저도 발톱 잘라본 경력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반려견과 함께한지는 10년정도 되었는데
산책을 매일 하다보니까 발톱이 저절로 닳아서 엄청 짧거든요(뒷발은 발톱이 잘 안보 일정도)
그래서 두 달에 한번 미용실에 갈 때 앞발에 엄지발톱만 자르고 있어요
집에서 발톱 자를 때 무서워하시는 부분은 피가 날까 봐 하는 부분이죠
혈관이 나와있는 곳까지 자르게 되면 아무래도 피가 나서 놀라셔서 병원에 전화하고 달려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휴지로 꾹 눌러주시거나 지혈제를 미리 구입하셔서 피나는 발톱에 묻혀주시면 됩니다.
*[퀵스탑 강아지 지혈제] 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산책을 많이 하면 발톱이 저절로 닳아요
특히, 뒷발 톱이 더 많이 닳습니다. 반려견들이 집에서 돌아다닐 때 발톱 소리가 탁탁탁 들리지 않나요?
발톱으로 걸어 다니기 때문이랍니다.
엄지발톱은 신경 써서 잘라주세요
혈관을 확인하고 조금씩만 잘라주세요
하루에 한두 개 씩만 잘라주세요
발톱을 자를 때마다 전쟁 치르듯이 하면 서로가 힘들고 다칠 수 있어요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너무 싫어하면 하루에 한두 개 씩만 잘라주셔도 훌륭하답니다.
이상 멍멍담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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