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들을 위한 멍멍담소

강아지가 똥꼬를 간지러워 해요 항문낭

멍멍담소녀 2021. 8.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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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멍담소녀가 오늘은 항문을 주제로 말씀드릴게요

 

반려견들 똥꼬도 관리를 해야 하냐고요?

집에서 같이 살고 특히나 중 소형견 들은 해주셔야 해요

일이 커질 수 있거든요

 

 

먼저 강아지가 똥꼬 스키를 자주 끄나요?

똥꼬 스키란? ->>항문을 스키 타듯이 바닥에 끄는 행동

 

그런 경우 항문낭을 의심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항문낭이란?->>항문의 옆에 있는 두 개의 주머니

 

항문낭이 차서 엉덩이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똥꼬가 간지러워서 그럴 수도 있답니다.

(똥딱지가 붙어있는지 털이 간지럽지는 않은지)

 

혹시 강아지가 똥을 싸고 나면 물티슈로 항상 닦아주시나요?

 

그러시면 똥꾸멍이 부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그래서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심한 아이들은 똥 쌀 때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어요->>똥꾸멍을 매일 닦아주지 마세요

 

 

항문낭은 어떻게 짜나요?

->>꼬리를 위로 들어주고 항문 주변 4시, 8시 방향 부분을 잡고 위로 올리면서 짜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노르스름한 액체가 나와요 냄새는 아주 독합니다. 살짝 비릿해요

앞다리도 살짝 든 상태에서 자세를 잡고 하시면 더 잘 짜실 수 있어요

※ 멍멍담소녀네 반려견들은 푸들은 한 달 반에 한 번은 미용실에 가기 때문에 따로 짜지는 않고 있어요

믹스 아이는 대형견이라서 똥을 쌀 때 저절로 나오기도 해서 일부러 짜주지 않아요

 

 

항문낭 짜는 주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해요

그것보다 자주 짜면 더 빨리 항문낭이 찬다고 해요 

아무래도 냄새가 나니까 목욕할 때 한 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나는 잘 안된다 하시면

(항문낭이 안쪽에 있어서 짜기 힘들거나 항문낭이 움직여서 힘든 경우도 있어요)

병원에 가시거나 

애견미용실에서 목욕이나 부분 미용을 하시면서 

항문낭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세요

 

관리가 안돼서 항문낭이 오랫동안 차있으면 짜기가 더 힘들고 

반려견도 아플 수 있고요

더 오래 방치되면 항문낭이 터져서 급하게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어요

 

반려견이 항문낭으로 인한 문제를 자주 겪는 편이라면 

항문낭을 제거하는 수술도 고려해보세요

이상 멍멍담소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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