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기원
몰타섬이 고향으로 알려진 소형견이며 몰타 섬은 기원전 10세기경 페니키아의 지배를 받았는데 이 시기부터 페니키아 사람들의 발달된 해상무역 문화의 영향을 받아 몰티즈가 이탈리아 반도와 유럽, 북아프리카 등의 지역으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외모와 특성
털이 하얗고 부드러우며 애교가 많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이 키우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가족들과의 유대감이 강하고 타인에게도 친근하게 대하지만 낯선사람에게는 경계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말티즈는 크기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안에서 놀이를 자주 해주는 방법도 좋지만 산책을 통해서 왕성한 활동량을 채워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배변 훈련을 비롯한 반려견 교육 역시 쉽게 할 수 있는 반려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관리
말티즈는 유루증이 잘 나타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털이 하얗다보니 눈물자국이 더 눈에 띄는 편이라
보호자분들이 눈세정제나 물로 자꾸 닦아주는데 이게 세균 번식을 더 키워서 심한 피부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으로 관절이 좋지 않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슬개골 탈구가 잘 발생합니다.
유전적으로 심장병이 있습니다. ‘이첨판 폐쇄부전’이라는 심장질환입니다.
기침을 자주 하거나 숨소리가 평소와 다르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말티즈에 대한 주관적인 시점
미용을 하고 나면 정말 사랑스럽게 생긴 외모에 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성격은 대부분은 온순한데 좋고 싫은 표현이 아주 명확한 아이들이예요
작은 소형견 아이들은 치아도 작아서 치석관리에 신경써주셔야하고
가끔은 성견인데도 유치가 남아있어서 찌꺼기가 엄청 껴있는 애들도 많아요
알러지성 피부병이 많은 편이라 눈물관리 귀에 귀지 관리 잘해주셔야
병원가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높은데서 뛰어내리거나 무리하게 뛸수 있는 놀이는 슬개골 탈구를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조심 또 조심 해주세요~
심장병이 이미 많이 진행되서 병원에 오고 2-3달 고생하다가 가는 말티즈들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빠른 검진으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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